처음 여행을 갔을 때 회사 사람들과 같이 필리핀 세부 여행을 계획하였다.
사실은 유흥여행을 계획해서 그런지 딱히 계획은 없었다.
좋은 호텔과 좋은 유흥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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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중 잘 알고있는 현지 가이드를 대동하여호텔을 예약하고, 유흥거리를 물어본다.
그렇게 첫날 줄리아나 클럽에 처음 발을 디뎠다.
필리핀의 물가가 그당시에 저렴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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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자리가 좋은 부스에 양주를 쭉 깔고 맥주, 소주를 쫙 깔아도,20만원 언저리의 가격이었다.
시큐리티 가드에게 만원정도 팁을 주니 우리 부스를 지키는 가드가 되어버렸다.
양주, 소주를 뚜껑을 따서 2층 부스에서 스테이지로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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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다.시스템 자체가 우리끼리 놀아도 되지만
스테이지의 모든 여자들이 내 여자라고 보면 된다.
제일 이쁜애들은 조심해야 한다. 고추가 달려있을 수도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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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이쁜 여자를 물색하여 우리 부스로 데리고 와서 가격 흥정을 한다.가격은 1000페소에서 4000페소 사이.
가격이 안맞으면 훠이훠이 저리 가라고 해도 된다.
깔린게 여잔대...
그렇게 2500페소에 호텔에서 조이너스차지를 물고 같이 하룻밤 묵는다.
그때 찍어놓았던 사진 영상.. 필리핀 바다에서 빠트리지만 않았어도
제2의 김본좌를 꿈꿀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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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그때 내가 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자세, 기술, ANAL 등 많이 배웠던 것 같다.지금은 줄리아나 클럽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남자들끼리 필리핀 한번 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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