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생 호치민 도착..
배가 고프다고 징징 거리는 동생 데리고 호치민에서 나름 유명한 쌀국수집 Pho Hoa 가서 한끼 해결..
집에 도착해서 미리 6시30분까지 마담한테 부탁한 꼬맹이들 기다림..
6시30분 까지 오라고 했으니, 7시 넘어서 오겠다 생각했는데,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다고 연락옴..
로비에서 기다리는 꼬맹이 둘...
마담님 친절하게도 내 파트너는 나랑 이차 나갔던 꼬맹이 보내주고, 나머지 한명도 해피한 꼬맹이로 보내줌..
1군에 위치한 아메리칸 정통 비비큐 식당인 Quan Ut Ut 으로 감,
주말이라 손님 줄서 있음..
구지 기다리면서 까지 밥 먹을 필요 없기에, 베트남 전통 비비큐 식당 Quan Bo Tung Xeo Luong Son 으로 이동...
난 왠만한 음식은 먹어봤기에 동생이 안먹은 음식 위주로 주문..
Bo Tung Xeo(송아기 고기), De(염소고기), Ich (개구리 고기) Muc (오징어) 그리고 시원한 맥주~~~
다들 배가 고팠던지라 음식 나오기가 무섭게 게눈 감추듯 후루륵~~~
이 와중에 꼬맹이들 동생과 나를 챙겨줌....(동생 파트너는 너무 살갑게 대해줘서 내가 고마웠음)
식사 끝나고 코코낫 커피 마시러 꽁카페( 26 Ly Tu Trong Q1 2층) 감..
그 전까지, 핸드폰에 손도 안대던 꼬맹이들 셀카 찍고 아주 난리가 아님...
여기도 손님중 한쿡사람 많음..
그렇게 커피까지 마시고 숙소로 이동..
각자 방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이른 시간..
집에 있는 게임용 장난감과 가라오케에서 들고온 주사위로 술먹기 게임...
간단히 10병 정도 마셔주고, 각자 방으로 이동..
다음날 아침에 꼬맹이 둘다 보냄...
꼬맹이 보내고 동생이 자기 파트너 괜찮았따고, 계속 같이 있으면 안되냐고 물어봄..
당연히 안된다고 하고, 한국 가기전에 한번 더 만나기로 쇼부봄..
여기까지가 1일차고, 2일차는 둘이서 밥먹고 마사지 받고 쉬었습니다...
3일차....저는 안부르고 동생만 불러줬습니다...
3일차는 딱히 쓸 내용이 없을거고 4일차나 5일차에 저도 파트너 부르면 쓸 내용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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